짙은 목재 외판과 기와지붕이 어우러진 외관은 단정하고 정갈하다. 입구에 걸린 노렌과 정성껏 적어 내려간 메뉴 안내판이 소박한 일식당 분위기를 자아낸다.
주방 공간을 과감하게 개방하여 셰프가 토치로 식재료를 익히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볼 수 있다. 런치 세트는 초밥 열 점과 튀김, 우동을 포함해 한 상을 알차게 채운다. 껍질을 살짝 익힌 도미는 쫄깃한 식감을 살렸고, 참치와 연어는 부드러운 질감이 입안에 고르게 퍼진다. 바삭한 새우튀김과 따뜻한 우동은 초밥과 합을 맞추며 식사 전반에 포만감을 더한다.